[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주용진
입력 : 2024.12.01 15:00:08
입력 : 2024.12.01 15:00:08
■ 추경호 "野, 예결위 날치기 사과·철회 않으면 추가 협상 없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를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른 날치기 통과로 헌정사상 유례없는 막가파식 행패"라며 "재난 재해 대비 예산, 민생·치안 예산 등을 무차별 삭감하는 행태는 예산 심사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정부·여당을 겁박하는 예산 폭거이자 의회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9500001
■ 이재명 "예산 증액 필요시 정부가 수정안 내면 협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문제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원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 지사가 이번에 APEC 지원예산 증액에 동의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챙겨보겠다"고 언급하며 이후 예산안에 대한 여야 간 협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5400001 ■ 박찬대 "가상자산 과세, 2년유예 동의…상속·증여세법은 부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가상자산의 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발의한 법안이 13개인데 이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안에 대해서는 처리 방향에 대해 오늘 추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3900001 ■ "달러 대안 찾지마"…트럼프, 브릭스 국가들엔 100% 관세 협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조짐이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향해 '10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05500009 ■ 국산 경공격기 'FA-50' 교육받은 폴란드 파일럿 "민첩함에 놀라" "FA-50은 조종사 친화적이고 민첩합니다.
젊은 조종사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매우 적합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경공격기 FA-50 교육을 받은 폴란드 공군 바르토슈 구와(37) 중령은 지난달 28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FA-50 항공기 성능에 매우 만족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구와 중령은 KAI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폴란드에 인도 예정인 FA-50PL(폴란드형 FA-50)을 몰게 될 조종사로, 지난 6개월간 한국과 폴란드를 오가며 공군과 KAI 등에서 비행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18500504 ■ 동덕여대 총학 "학교가 사과하면 본관 점거 해제 재고"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할 경우 본관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이 대학 제57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총학은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입장문에서 "대학 본부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실행하고 요구안 내용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 해제를 재고할 의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4600004 ■ '이재명 재판 위증 유죄' 증인…백현동 연결고리 계속 수사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서 자신이 위증했음을 자백해 혼자 유죄를 선고받은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 대한 향후 재판과 검찰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과 관련해 위증 정범에 해당하는 김씨의 유죄가 전제돼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씨는 과거 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것 외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로도 수사받는 등 이 대표와 관련해 적어도 두 사건에 연루돼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30000500004 ■ 한은 "내년 근원물가 2% 소폭 하회…내수민감물가 완만 반등" 한국은행은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이 2%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1일 '내수민감물가를 통해 본 향후 물가 흐름' 보고서에서 "내수민감물가 상승률은 소비 회복에 따라 완만히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이 근원물가 309개 항목 중 국내 소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48개 항목을 내수민감 품목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내수민감물가는 최근 상승률이 1%대 중반까지 낮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30042200002 ■ '국민 욕받이' 이기흥·정몽규 회장, 3선·4선 도전 강행 이유는 "국민적인 비판 여론과 조직 내부의 연임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회장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란히 출마 의사를 밝힌 이기흥(69) 체육회장과 정몽규(62) 축구협회장에게 던지는 체육인들의 질문이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9161600007 ■ "고령층 스마트폰 개통시 악성 사이트 접속 원천 차단" 스미싱 시도에 속기 쉬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악성 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동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민피해대응단장은 28일 인터뷰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개통 단계부터 이용자가 자주 쓰고 안전하다고 검증된 사이트에만 접속하도록 설정하는 방안을 통신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스팸 문자를 받더라도 수신자가 부지불식간에 악성 링크를 클릭해 금융 정보 등을 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단말기에서 기술적으로 차단하는 시도를 스미싱 대응 방안으로 추진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8101500017(끝)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른 날치기 통과로 헌정사상 유례없는 막가파식 행패"라며 "재난 재해 대비 예산, 민생·치안 예산 등을 무차별 삭감하는 행태는 예산 심사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정부·여당을 겁박하는 예산 폭거이자 의회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9500001
■ 이재명 "예산 증액 필요시 정부가 수정안 내면 협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문제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원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 지사가 이번에 APEC 지원예산 증액에 동의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챙겨보겠다"고 언급하며 이후 예산안에 대한 여야 간 협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5400001 ■ 박찬대 "가상자산 과세, 2년유예 동의…상속·증여세법은 부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가상자산의 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발의한 법안이 13개인데 이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안에 대해서는 처리 방향에 대해 오늘 추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3900001 ■ "달러 대안 찾지마"…트럼프, 브릭스 국가들엔 100% 관세 협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조짐이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향해 '10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05500009 ■ 국산 경공격기 'FA-50' 교육받은 폴란드 파일럿 "민첩함에 놀라" "FA-50은 조종사 친화적이고 민첩합니다.
젊은 조종사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매우 적합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경공격기 FA-50 교육을 받은 폴란드 공군 바르토슈 구와(37) 중령은 지난달 28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FA-50 항공기 성능에 매우 만족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구와 중령은 KAI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폴란드에 인도 예정인 FA-50PL(폴란드형 FA-50)을 몰게 될 조종사로, 지난 6개월간 한국과 폴란드를 오가며 공군과 KAI 등에서 비행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18500504 ■ 동덕여대 총학 "학교가 사과하면 본관 점거 해제 재고"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할 경우 본관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이 대학 제57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총학은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입장문에서 "대학 본부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실행하고 요구안 내용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 해제를 재고할 의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1024600004 ■ '이재명 재판 위증 유죄' 증인…백현동 연결고리 계속 수사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서 자신이 위증했음을 자백해 혼자 유죄를 선고받은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 대한 향후 재판과 검찰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과 관련해 위증 정범에 해당하는 김씨의 유죄가 전제돼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씨는 과거 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것 외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로도 수사받는 등 이 대표와 관련해 적어도 두 사건에 연루돼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30000500004 ■ 한은 "내년 근원물가 2% 소폭 하회…내수민감물가 완만 반등" 한국은행은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이 2%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1일 '내수민감물가를 통해 본 향후 물가 흐름' 보고서에서 "내수민감물가 상승률은 소비 회복에 따라 완만히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이 근원물가 309개 항목 중 국내 소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48개 항목을 내수민감 품목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내수민감물가는 최근 상승률이 1%대 중반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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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9161600007 ■ "고령층 스마트폰 개통시 악성 사이트 접속 원천 차단" 스미싱 시도에 속기 쉬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악성 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동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민피해대응단장은 28일 인터뷰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개통 단계부터 이용자가 자주 쓰고 안전하다고 검증된 사이트에만 접속하도록 설정하는 방안을 통신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스팸 문자를 받더라도 수신자가 부지불식간에 악성 링크를 클릭해 금융 정보 등을 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단말기에서 기술적으로 차단하는 시도를 스미싱 대응 방안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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