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테마주’ 다시 폭발…거래정지 풀리자마자 또 급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 2023.12.05 09:46:54
대상홀딩스우, 20% 이상 급등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사진 = 구찌]


‘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며 상한가 행진을 해온 대상홀딩스우가 거래 재개 이후 또다시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대상홀딩스우는 전일대비 6150원(21.65%) 오른 3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26.05% 뛴 3만5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대상홀딩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상승해 전날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우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 현대고 동문인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지난달 27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그룹주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이정재의 연인이라는 점 때문에 한동훈 테마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부회장이 지분 738만9242주(20.4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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