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 검사 우수기관 인증

전창해

입력 : 2024.12.14 09:05:22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특산물 생리활성 물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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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관의 검사 결과 정확도에 대한 만족(양호), 의심(주의), 불만족(미흡) 3단계 판정으로 숙련도 평가가 이뤄졌다.

전국 278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의 영양성분(아연)·오염물질(벤조피렌)·유전자변형식품(콩·옥수수 재조합유전자)·대장균군·잔류농약(클로로피리포스·다이아지논), 의약품 분야의 아세트아미노펜, 위생용품 분야의 중금속(납·카드뮴), 화장품 분야의 자외선차단제(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수준의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식품·의약품 관련 문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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