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1/23(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트럼프, 금리 및 유가 인하 압박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넷플릭스(+3.24%)가 호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미디어 테마가 상승했고, 오라클(+1.22%)이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연일 상승하는 등 S/W 및 IT 서비스 테마가 상승.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핵 전력 공급 회사 오클로(+13.49%)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등 원자력 테마도 상승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6.60%)가 예상치를 웃돈 4분기 실적과 함께 70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배당금 30%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큰 폭 상승하는 등 우주, 산업재 테마도 상승.

이 외 화이자(+1.65%) 등 제약/바이오, 뱅크오브아메리카(+1.31%) 등 은행, 마스터카드(+1.34%) 등 카드, 맥도날드(+1.09%) 등 음식료, 룰루레몬(+1.31%) 등 소비재, 홈데포(+1.05%) 등 유통, AT&T(+0.94%) 등 통신, GM(+2.77%) 등 자동차, 솔라엣지(+4.06%) 등 신재생에너지, 뉴몬트(+0.65%) 등 금(金) 등의 테마가 양호한 모습.

반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초대형 AI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발표한 가운데,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의구심을 드러낸 여파로 소프트뱅크가 최대주주인 Arm(-7.43%)이 큰 폭 하락하는 등 일부 반도체 테마가 하락. 일렉트로닉 아츠(-16.70%)가 축구 게임의 부진 등을 이유로 올해 연간 예약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급락하는 등 게임 테마도 부진한 모습. 이 외 아이온큐(-1.64%) 등 양자, 테슬라(-0.66%) 등 전기차, 글로벌 페이먼츠(-0.61%) 등 전자결제, 애플(-0.08%) 등 모바일 등의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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