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함영주 내정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69)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27일 하나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함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해 12월 23일 함 회장과 이승열·강성묵 부회장, 외부 인사 2명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선정했고, 이날 함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하면서 연임을 결정지었다.
함 회장은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함 회장은 영업 성과와 친화력, 두터운 신망 등을 인정받아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2022년부터는 3년간 하나금융회장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함 회장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기존 규범에 따르면 함 회장은 연임하더라도 만 70세 이후 첫 주총이 개최될 2027년 3월까지 2년만 재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이사 재임 중 만 70세가 돼도 주어진 임기는 마칠 수 있도록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개정하면서 함 회장이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
함 회장의 연임은 오는 3월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7일 하나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함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해 12월 23일 함 회장과 이승열·강성묵 부회장, 외부 인사 2명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선정했고, 이날 함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하면서 연임을 결정지었다.
함 회장은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함 회장은 영업 성과와 친화력, 두터운 신망 등을 인정받아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2022년부터는 3년간 하나금융회장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함 회장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기존 규범에 따르면 함 회장은 연임하더라도 만 70세 이후 첫 주총이 개최될 2027년 3월까지 2년만 재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이사 재임 중 만 70세가 돼도 주어진 임기는 마칠 수 있도록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개정하면서 함 회장이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
함 회장의 연임은 오는 3월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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