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적극적 재정 역할"
◆ 한은 2연속 금리인하 ◆
올해 12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 말까지 연장된다. 도시가스 요금 등 서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서민 유류세 부담 완화를 위해 2개월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시작된 이후 13번째 이뤄지는 연장이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공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15%) 조치도 6개월 연장한다.
최 부총리는 "내수가 어렵긴 하지만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규모 확장 재정이 바람직하다고 얘기하는 경제학자는 없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내수와 민생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안 기자]
◆ 한은 2연속 금리인하 ◆
올해 12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 말까지 연장된다. 도시가스 요금 등 서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서민 유류세 부담 완화를 위해 2개월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시작된 이후 13번째 이뤄지는 연장이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공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15%) 조치도 6개월 연장한다.
최 부총리는 "내수가 어렵긴 하지만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규모 확장 재정이 바람직하다고 얘기하는 경제학자는 없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내수와 민생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안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초코송이, 너 많이 비싸졌구나” 오리온, 과자값 평균 10% 인상
-
2
플라스틱 협상, 생산규제 두고 교착상태 지속…연장 가능성도
-
3
[부고] 이두원(한국무역보험공사 강남지사 수석전문역)씨 장모상
-
4
오픈AI, 내년 이용자 수 10억명 목표…AI 에이전트 출격
-
5
한동훈, '코인과세 유예' 野동의에 "국민 이겨먹는 정치 없다"
-
6
잇단 사고에 포스코 "기강확립"…팀장까지 격주4일→주5일(종합)
-
7
부산상공회의소, '에어부산 부산존치 논의' 산업은행에 요구
-
8
[르포] "살길이 막막하네요"…폭설 피해 용인 남사 화훼농가들 '한숨'
-
9
플라스틱 협상 마지막 날인데 교착 지속…연장 가능성도(종합)
-
10
박찬대 "가상자산 과세, 2년유예 동의…상속·증여세법은 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