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완료 (여자)아이들, 한중관계 우호적 신호…중국 활동 기대
입력 : 2024.12.12 14:42:30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 등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시그널 속에서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의 중국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1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에 따르면 최근 ‘(여자)아이들’의 중국인 멤버 ‘우기’가 예능 출연을 비롯해 각종 축제 및 행사, 광고,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중국 내 인기를 공고히 하고 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우기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앰배서더 활동을 비롯하여 유수의 기업들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중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인 ‘달려라’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는 우기는 특히 지난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NBA 셀러브리티 이벤트 매치의 하프타임 공연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중국 내 활동은 기존에도 꾸준히 있어 왔지만, 최근에는 재계약도 매끄럽게 완료한만큼 중국의 공연 기획사에서 많은 제안을 받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검토 중이다. 우기를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여자)아이들’ 그룹 전체가 공연할 날도 분명 가까워 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와 재계약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0월 마카오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3일간 진행했으며, 중국 내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3회차 공연을 모두 매진 시켰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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