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年 매출 100억원 자동차 부품업체 매물로

나현준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 2025.01.20 17:07:53 I 수정 : 2025.01.20 17:19:51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파워트레인, 섀시 등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 시설을 확보했다. A사는 하이브리드·전기차 양산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사는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장비 보유로 원가 경쟁력을 높여 최근 수년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A사의 연 매출액은 약 100억원이다.

매물로 나온 B사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건자재, 조선기자재 시험 전문 기업이며 부설 연구소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B사는 특허·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B사의 장점은 전문 지식과 인증 요건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데 있다. B사의 연 매출액은 약 45억원이다.

B사는 확장성도 있다. 신규 검사 품목 및 검사 서비스 수요가 증대해 추가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매물로 나온 C사는 전기경보 및 신호장치 제조업체다. C사는 산업용 가스 누출 감지기를 제조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률이 높다. C사의 연 매출액은 약 20억원이다. C사는 부설 연구소를 보유했고 특허·실용신안도 있다. 낮은 부채비율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 중이며 대기업 납품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사업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도 있다. D사는 석유화학 제품을 판매하는 외감기업이다. D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품목 연구·생산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 벤처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약 300억원이다.

E사는 고무 관련 부품 분야 외감기업이다. 부품 소재 분야, 화학 분야 기업 인수에 관심이 있다. E사는 반도체 사업 영역에서 연관 분야로 확장해 미래 수익구조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E사의 인수 가능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F사는 금속 가공 제조업 분야 외감기업이다. 금속을 가공해 최종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제조업체 인수를 통해 기업 성장과 확장을 원하고 있다.

특히 외부 업체로부터 공급 받던 모델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 구축을 희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F사는 비철금속 제조 분야의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인수를 바라고 있다. F사의 인수 가능 금액은 약 70억원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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