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1호 스팩과 합병 상장
산업안전 종합 전문기업 블랙야크아이앤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이날 오후 1시 37분 기준 기준가 대비 13.60%(710원) 오른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13년 설립됐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50년 넘게 업력을 쌓아온 블랙야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업안전용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안전화를 시작으로 안전의류와 안전용품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자체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다.
공인 규격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은 전국 100여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블랙야크워크웨어’와 중고가 브랜드 ‘웍스원’을 앞세워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웍스원은 출시 두달 만에 10개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PPE(개인보호장비)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지난 2023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거뒀다. 지난 5년간(2019~2023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매출 22.6%, 영업이익 32.8%, 당기순이익 33.2%를 기록했다.
이번 햡병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신사업 진출을 위한 지분투자·연구개발, 직영대리점 개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