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금융당국에 투자매매업 본인가 신청

홍순빈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 2025.01.23 13:58:44
우리투자증권 로고


우리투자증권이 금융당국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투자매매업 본인가는 금융위가 담당하지만 실질적인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맡는다.

1개월 이내에 인가 여부를 심사해야하기 때문에 승인 여부는 다음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 승인을 받게 되면 IB(투자은행) 업무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면서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했다.

5년 내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10년 내 초대형 IB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현재 IB, S&T(세일즈&트레이딩), 리테일(주식중개 및 자산관리) 등 각 부문 간 균형 잡힌 사업모델을 구축해 내실을 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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