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연설서 "미국에서 제품 만들지 않으면 관세 내야"
김동현
입력 : 2025.01.24 01:20:12
입력 : 2025.01.24 01:20:12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제무대에서 세계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연설에서 "전 세계 기업들에 대한 내 메시지는 매우 간단하다.
미국에 와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우리는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 낮은 세금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러분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면, 그건 여러분의 권리이지만, 여러분은 매우 간단하게 다양한 금액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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