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주용진

입력 : 2025.01.30 15:00:05
■ "미국 워싱턴 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최소 18구 수습" 미국 워싱턴 DC 근교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사망자가 최소 18명 확인됐다고 미국 CBS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장에 있는 경찰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최소 18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BS는 추락한 비행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43600009

美워싱턴서 64명 탑승 여객기·軍헬기 충돌·추락
[워싱턴 EPA=연합뉴스]

■ 여객기 화재·가족 살인·폭설 피해…설 연휴 사건사고 '얼룩' 엿새간의 설 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서 각종 사건·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에서 불이 나 176명이 비상 탈출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고, 폭설로 인한 귀성·귀경길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가족들이 모인 다세대주택 등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대피 소동이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40200053 ■ 에어부산 화재 조사에 프랑스 조사위 참여…블랙박스 회수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지난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합동 감식을 실시하기에 앞서 안정성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항철위는 30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합동 감식을 위한 사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항공기 양쪽 날개에 3만5천파운드의 항공유가 실려있는 점을 고려해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29151051 ■ 구속 상태로 탄핵심판에 내란재판 받는 尹…투트랙 대응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상태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이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까지 받게 되면서 변호인단과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변호사들과 접견하며 향후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측은 추후 재판 대응 등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방침은 없다는 입장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40000004 ■ 美, 금리인하 제동…한은도 2월 낮춘 뒤 속도조절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멈추면서, 한국은행도 향후 통화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다음 달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는 계엄 사태로 소비 등 내수가 크게 위축된 상황을 반영해서 한 차례 금리를 내리더라도 이후 연속 인하를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미국의 금리 인하 폭과 속도가 줄어들면 그만큼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한은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따른 미국과의 격차 확대와 원/달러 환율 급등을 내내 걱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15300002 ■ 우크라에 사살된 북한군 소지품서 삼성 2G 휴대전화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사살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삼성전자 로고가 박힌 휴대전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SSO)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병사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북한군 병사는 보호장구와 1P87 광학조준기가 달린 AK-12 소총 외에도 DL-5 거리측정기와 1PN139-1 열화상조준기, 통신기기 등을 갖추고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37700009 ■ 崔대행, 내일 국무회의서 두번째 내란특검법도 거부권 가능성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최 대행이 오는 3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30일 통화에서 "내일 (재의요구)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오늘 늦게나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28200001 ■ '딥시크 돌풍' 밑거름은…"美제재와 中정부 전폭 지원" 비용과 성능 혁신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 성공 배경을 영국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자세하게 분석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라는 도전이 중국에는 오히려 기회가 됐고, 중국 정부의 든든한 지원 역시 큰 역할을 했다고 BBC는 짚었다.

미국은 약 2년 전부터 엔비디아 등 세계 유수 반도체 제조업체가 중국에 첨단 반도체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32900009 ■ 작년 실거래된 강남 아파트값 평균 25억원…도봉 5억 '양극화' 지난해를 관통한 부동산시장 트렌드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양극화'다.

서울 서초·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격 평균은 25억원, 도봉구는 5억원으로 격차가 5배 벌어졌다.

대출 규제 강화로 지난해 9월 이후 주택거래가 뜸해진 가운데서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초고가 아파트 거래 건수는 최대치를 기록했고, 실거래가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24185700003 ■ '한달 남은 겨울' 강추위 없으려나…늦겨울·봄 예년比 따뜻할듯 올해 겨울도 따뜻했는데 봄도 예년보다 기온이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0.9도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기온 중 11번째로 높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상청 3개월 전망에서 2월 기온은 평년(0.6∼1.8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20%로 제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00297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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