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 재계약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했다.

2일 오후 2시 50분 현재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2.99%(490원) 상승한 1만6870원에 거래 중이다. 큐브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1만 8010원을 찍기도 했다.

큐브는 이날 오전 (여자)아이들 멤버 5인 전원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다. 재계약 불투명 우려가 가시자 지난 한 주간 1만 4000~5000원대를 찍었던 주가가 곧장 힘을 받았다.

큐브는 “당사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해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린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큐브 소속으로 데뷔했다. 큐브에는 이들 외에도 그룹 나우어데이즈, 라잇썸, 펜타곤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