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오는 3월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 지분 93.85% 중 전체 발행 주식의 10%(698만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6000~3만18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1815억~2220억원이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다음달 20~26일 진행된다. 3월 5~6일에 공모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서울보증은 2023년 10월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철회했다. 이에 서울보증과 최대 주주인 예보는 이번 IPO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보증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외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와 시장 친화적인 주주 환원 정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상장, 지속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채종원 기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다음달 20~26일 진행된다. 3월 5~6일에 공모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서울보증은 2023년 10월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철회했다. 이에 서울보증과 최대 주주인 예보는 이번 IPO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보증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외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와 시장 친화적인 주주 환원 정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상장, 지속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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