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부모님 스마트폰 점검 팁…"껐다 켜고 안쓰는 앱 삭제"
'다이렉트 전화', '긴급 SOS', '쉬운 사용모드' 기능도 유용
김아람
입력 : 2025.01.25 07:07:01
입력 : 2025.01.25 07:07:01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소비자들은 자녀나 손주에게 사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설 연휴 부모님 댁에 방문했을 때 알려드리면 좋을 간단한 스마트폰 점검 및 활용 방법을 25일 소개했다.
스마트폰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휴식이다.
메모리가 다양한 앱에 할당됐을 수 있어 기기를 정기적으로 껐다가 켜줄 필요가 있다.
특히 사용 속도가 저하됐거나 배터리가 빨리 소진됐다고 생각될 때 기기를 껐다 켜면 성능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설치된 앱도 정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앱이 있으면 스마트폰 리소스를 차지할 수 있어 확인 후 삭제하면 좋다.
또 스팸 문자 설정 및 해제 기능에 특정 번호나 광고성 문구를 등록해두면 각종 사이버 피싱으로부터 부모님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삼성 계정에 연결해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 위치 찾기, 연락처 백업 등 유용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니어 고객이 알면 좋은 스마트폰 활용 팁도 있다.
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간단한 설정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시니어 고객은 자녀 등 가족과 자주 통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연락처를 아이콘으로 등록해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쉽게 전화가 걸린다.
갤럭시 기기에서는 바탕 화면을 길게 터치한 후 위젯에 들어가 연락처 → 다이렉트 전화 → 추가할 연락처를 선택하면 '다이렉트 전화' 아이콘이 만들어진다.
고령 사용자의 경우 위급 상황에 대비해 스마트폰 화면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도 지정된 연락처로 전화 걸 수 있는 '긴급 SOS'를 설정해두면 좋다.
갤럭시 기기의 경우 바탕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린 후 설정 메뉴에서 '안전 및 긴급' 메뉴로 들어가 '긴급 SOS'를 선택하고서 긴급 연락처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항목을 더 크고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쉬운 사용 모드' 활용도 도움이 된다.
설정 메뉴에 접속해 '쉬운 사용 모드'를 켜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스토어에서는 시니어 고객에게 무료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는 '삼성 스마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가까운 매장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전문 양성과정을 수료한 갤럭시 컨설턴트가 기초 사용법부터 다양한 기능과 앱 활용 방법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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