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신한투자증권이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담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새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와 서울센터에 연 세 번째 패밀리오피스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대표는 “고액 자산가들의 자금 흐름을 보면 자본시장 중심의 자산관리 수요가 눈에 띈다”면서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는 전통 부유층이나 신흥 부유층(영리치)뿐 아니라 가족 및 가문까지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경력 뿐 아니라 현장 노하우를 보유한 신한투자증권 최고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배치돼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상은 보유 자산 100억 이상 고객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가문 포함)은 본사 전담 조직이 별도로 멤버십 형식으로 관리한다.

금융과 미술, 명품, 역사 등 국내 최고의 교양 강좌 참여를 비롯해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에 마련한 신한 프리미어 Hall 등 공간 대여 및 패밀리오피스 컨시어지 서비스(F&B·차량지원)를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골프, 와인, 문화공연 행사에도 우선 초대될 예정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신한금융그룹의 최고 전문가 그룹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서비스 역시 우선 지원받는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상품과 전략, 세무, 상속·증여, 부동산, 기업금융(IB)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