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특강, 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
금융인재 육성 프로그램
4년간 3200건 파생상품 콘텐츠 제작 등 성과
금융인재 육성 프로그램
4년간 3200건 파생상품 콘텐츠 제작 등 성과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인 ‘KRX 퓨처스타’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거래소는 12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KRX 퓨처스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출범한 2024년 퓨처스타는 총 15팀(60명)이 수료했으며, 우수팀과 개인에게 이사장상·부산시장상 등을 수여했다.
KRX 퓨처스타는 선물·미래를 의미하는 퓨처(Futures)와 별을 뜻하는 스타(Star)를 합성한 명칭으로, 파생상품 특강·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4기를 맞이하는 2024년 퓨처스타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51명) 대비 선발 학생 수를 확대 운영했다.
올해 KRX 퓨처스타는 꾸준한 스터디를 통해 카드뉴스·숏폼 등 파생상품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KRX에서 매년 발간하는 파생상품 교육 책자인 ‘쓱싹’ 개정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KRX 퓨처스타 1∼4기를 모두 합치면 3200여 건의 파생상품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논문 토론대회를 신규 편성해 참여학생이 다함께 파생상품시장 관련 논문을 작성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KRX 퓨처스타는 금융 컨퍼런스 참가와 특강 등 내실 있는 활동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대학생 금융 대외활동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상반기 중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KRX 퓨처스타’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부산의 금융인재 양성과 파생상품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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