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사' 신영證, 코리안리 지분 더 샀다
무상증자 등 510만주 추가
지분율 9.99%까지 늘려
신영증권이 2대주주로 있는 코리안리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양사 최대주주가 원주 원씨 종친 관계로, 우호 지분으로 평가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신영증권은 코리안리 지분율을 기존 8.68%에서 1.31%포인트(510만7773주) 늘어난 9.99%까지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년간 틈틈이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였으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코리안리 무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본이 소유한 유일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원씨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다. 고(故) 원혁희 명예회장의 처인 장인순 여사(6.11%)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0.33%에 불과하다. 코리안리 자기주식(9.29%)을 제외한 2대주주가 신영증권이다. 양사는 2007년 '백기사 동맹'을 맺었다.
[우수민 기자]
지분율 9.99%까지 늘려
신영증권이 2대주주로 있는 코리안리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양사 최대주주가 원주 원씨 종친 관계로, 우호 지분으로 평가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신영증권은 코리안리 지분율을 기존 8.68%에서 1.31%포인트(510만7773주) 늘어난 9.99%까지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년간 틈틈이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였으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코리안리 무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본이 소유한 유일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원씨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다. 고(故) 원혁희 명예회장의 처인 장인순 여사(6.11%)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0.33%에 불과하다. 코리안리 자기주식(9.29%)을 제외한 2대주주가 신영증권이다. 양사는 2007년 '백기사 동맹'을 맺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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