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CME 선물계약 제공 소식에
리플·솔라나 ETF 출시 기대감 늘어
한때 3.27·271.53달러까지 상승해
리플·솔라나 ETF 출시 기대감 늘어
한때 3.27·271.53달러까지 상승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선물 계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소식에 리플과 솔라나가 한때 상승했다.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솔라나는 24시간 전 대비 1.01% 오른 25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0.69% 내린 3.17달러를 기록 중이다.
단 한때 리플과 솔라나는 각각 3.27달러, 271.53달러까지 상승했다.
리플과 솔라나가 한때 급등한 이유는 CME에서 이들에 대한 선물 계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CME는 자사 홈페이지에 리플과 솔라나의 선물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엔 구체적으로 오는 2월 10일 당국 승인 이후 솔라나와 리플의 선물 계약 거래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솔라나는 500개 단위의 기본 선물 계약과 25개 단위의 소규모(micro) 선물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리플은 기본 계약이 5만개, 소규모 계약이 2500개로 예정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단 현재 이와 같은 CME의 공지는 내려간 상태다.
X(구 트위터)에서도 CME의 공지 내용이 담긴 스크린샷이 활발하게 업로드됐다.
CME의 리플과 솔라나 선물 계약 제공 가능성은 이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연관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즉 CME의 선물 계약 제공은 리플과 솔라나 ETF 출시에 선행되는 조치라는 설명이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솔라나와 리플 선물 ETF에 대한 신청이 끝난 상태”라며 “이 ETF들이 CME나 CBOE 선물 계약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ETF를 신청한 곳들은 아직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내용을 알고 있을테니 CME가 리플과 솔라나의 선물 계약을 내달 제공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가상자산 ETF 신청은 33건에 달한다. 게리 겐슬러 SEC 전 위원장이 사임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
SEC에 제출된 ETF 신청에는 리플과 솔라나의 ETF도 포함된다. 최근 프로셰어즈는 솔라나 선물 ETF 승인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카나리캐피털 등은 리플 ETF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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