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곳곳서 관람료 할인에 민속놀이 '풍성'
백나용
입력 : 2025.01.25 09:00:10
입력 : 2025.01.25 09:00:10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음력 설 연휴를 맞아 제주 곳곳에서 무료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시 조천읍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1시·2시·3시에 테마파크 내 윈터포레스트역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비석 치기' 등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나온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이 기간 대합실에서 어린이 선착순 100명에게 카페 음료 교환권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행운의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안덕면 본태박물관은 설날 당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한다.
설 연휴 동안 제주도민은 관람료 40% 할인, 한라산등정인증서 제시자에 대해서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뱀띠 방문객에 대해 무료로 관람 혜택을 준다.
제주도민은 2월 14일까지 관람료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신화테라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셰프와 함께 명절 대표 음식인 산적과 동그랑땡을 만들고 떡국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제주 로컬아티스트가 제주 귤나무 밑에서 펼쳐졌던 풍악 놀이를 현대판으로 재현한 풍악 놀이와 퓨전국악도 선보인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신화 액티비티 키즈앤패밀리 라운지에서 전통 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색달동 야크마을은 28일부터 사흘간 서울앵무새 제주점 2층에서 무료 타로 체험행사를 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무료 개방하고, 설 다음 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맞이 민속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10종을 즐길 수 있다.
메주 비누와 새해 소원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설 민속 한마당을 연다.
이곳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와 레트로 게임, 빙떡 만들기(선착순 200명),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20만6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날짜별로 보면 25일 4만명, 26일 3만9천명, 27일 3만4천명, 28일 3만3천명, 29일 2만9천명, 30일 3만1천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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