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했던 K엔터株 보이그룹 데뷔에 콧노래
한동안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던 엔터테인먼트주들이 월가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반등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JYP엔터는 전일 대비 7.89% 오르며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9% 올랐다. 다만 에스엠은 장 초반 상승세로 시작했다가 약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주력 아티스트들 복귀로 올해 K팝 종목들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JYP엔터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18% 올렸다. 블랙핑크 완전체 복귀가 기대되는 YG엔터 역시 목표의견을 비중 유지로 상향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최대 약점이었던 저연차 라인업 부진 문제가 해소되고 있다"며 "시장 기대가 낮았던 킥플립이 업사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YP엔터는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투어 매출까지 더해져 작년 4분기에 기존 컨센서스 380억원을 뛰어넘는 400억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제림 기자]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JYP엔터는 전일 대비 7.89% 오르며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9% 올랐다. 다만 에스엠은 장 초반 상승세로 시작했다가 약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주력 아티스트들 복귀로 올해 K팝 종목들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JYP엔터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18% 올렸다. 블랙핑크 완전체 복귀가 기대되는 YG엔터 역시 목표의견을 비중 유지로 상향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최대 약점이었던 저연차 라인업 부진 문제가 해소되고 있다"며 "시장 기대가 낮았던 킥플립이 업사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YP엔터는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투어 매출까지 더해져 작년 4분기에 기존 컨센서스 380억원을 뛰어넘는 400억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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