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에서 188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776건을 공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찰 결과는 6일에 발표된다. 이번 공매를 통해 부동산 718건, 동산 58건이 매각된다. 이 중 임야 등 토지가 353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01건을 포함해 총 153건이 공매된다. 캠코 관계자는 "전체 물건 중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이 368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지방세 등의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 절차다.
[한상헌 기자]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지방세 등의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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